홈런이 많이 나올 수 있는 청주 구장에서 문동주 선발이다. 

상대는 나흘만 쉬고 올라오는 좌완 요키시다.

문동주는 8월 세 경기를 올라왔는데, 수원 원정 5이닝 2실점 승, 대구 원정 5이닝 3실2자책 승, 

그리고 홈 엘지전 5이닝 4실2자책 ND로 나름 나쁘진 않았으나 

기대치에 비해 경기 내용은 그리 썩 좋은 편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15이닝을 던지는 동안 18피안타(홈런 하나 포함 장타 6개)로 장타 비율도 많았고, 

사사구는 6개를 허용하면서 18삼진을 잡아내며 위기 탈출이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WHIP이 1.81로 안 좋고, 피안타율이나 피OPS 상당히 높다. 

청주 구장이라는 점에서 위험한 모습이 예상되는 문동주의 등판이다.

다만, 상대가 요키시라는 점은 한화로서도 조금은 다행인 점인데, 

한국에 와서 두 경기를 던졌다고는 하나 쉬는 동안 훈련 부족과 실전 감각 미비가 눈에 보일 수밖에 없는데, 

좌타자가 많은 엘지와 SSG 상대로도 3.2이닝 8피안타(홈런 2개 장타 2개 포함), 

4 사사구로 10실점 자책, 4.1이닝 6피안타(홈런 2개 장타 1개 포함), 

3 사사구로 4실점자책하는 모습이라면 청주에서, 

가뜩이나 최근 인천에서의 세 경기에서 홈런 8개나 터트린 한화의 장타력이라면 

요키시는 바람 앞의 등불이 될 수밖에 없다.

극적으로 요키시의 컨디션이 살아나며 노련함을 더해 말리게 한다면 모를까 

2023년 평속 142를 던졌던 투심이 올해는 139.8로 140이 채 안 된다면 맞아나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양팀 다 점수는 많이 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나, 

상대에게 더 허술하며 위태로운 건 요키시기도 하고, 

투수가 부족한 엔씨에 청주 구장이 홈런이 잘 나오는 구장이기도 해서 

최근 맹렬한 홈런포를 쏘아올리는 한화 우세로 예상하고 있다. 

리그 홈런왕인 NC 데이비슨은 내전근 부상이라서...

일반 홈 승

승(1)패 승

핸디 패

언오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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