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스 원정 승리로 2연승을 달리며 리그 7위까지 올라간 풀럼은

올시즌 공격에서 지난시즌보다 나아진 폼을 보여주고 있다,

아쉬웠던 원톱은 부상후유증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는 히메네즈가 살아나고 있고

여기에 아스날에서 영입한 스미스로우가 2선에서 제역할을 해주며 해리윌슨과 함께

미드필드 라인에 공격 시너지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중원 핵심인 루키치가 컴백할 예정이어서 현재 스쿼드는 부상으로 이탈된 리드를 제외한

나머지 주력들을 모두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홈에서는 3승1무1패로 강세를 유지하며 원정보다는 좋은 폼을 이어가고 있다.

굳이 아쉽다면 실점이 다소 늘어나고 있다는 것.

홈에서는 아직까지 무실점 경기가 없는 상태다.

불안요소로 지적될 수 있는 부분. 

극심한 부진으로 인해 꼴찌로 추락했던 울버햄튼은 좋은 공격폼에 비해 수비 불안이 발목을 잡고 있다,

최근에 와서야 연패 탈출 이후 지난 사우스햄튼전 승리로 리그 첫승을 올렸고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수비 불안을 상승세의 공격라인으로 극복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서도 모스케라, 엔소 곤잘레스, 트라오레, 칼라이치치등

여전히 주력 손실이 적지 않은 상황이지만 A매치 휴식기 이후로는 전력 손실은 많이 줄어든 상태다,

지난시즌 핵심 센터백인 킬먼을 보낸 이후로 리그 최다 실점으로 수비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이번 라운드의 걸림돌,

사우스햄튼전에서 무실점 경기를 치르긴 했으나 상대가 최소 득점팀이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풀럼의 최근 상승세를 꺾기 위해서는 수비 개선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A매치 일정에서 부상으로 돌아온 부에노는 다행히 이번 매치업 출전이 가능할 예정이어서

추가 전력 손실은 없는 상태,

풀럼을 상대로는 종종 선전해왔던 경기들이 있었기 때문에 전적은 주목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 

울버햄튼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다,

수비 불안이 발목을 잡아온터라 안정감 측면에 있어서는 그래도 풀럼이 근소하게 나은 편,

풀럼 원정에서 종종 선전해왔었던 지난 전적은 변수가 될 수 있는 만큼

고배당 노림수라면 무승부 정도는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하다.

(홈승 65%, 홈무 35%)

핸디캡, 언더오버
공격력만큼은 하위 팀들중 가장 좋은 폼을 유지중인 울버햄튼이다,

수비 불안이 문제인만큼 저득점 승부로 가지 않을 가능성!

풀럼 승

울버햄튼 +2.5

오버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