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프리미어12] 11월 13일 대만 VS 대한민국
- 조회 420회
- 작성날짜 24-11-13 07:41
1. 도약을 준비하는 대한민국
대한민국 대표팀 류중일 감독은 대만전 선발 투수로 고영표를 선택했으며, 그의 언더핸드 투구가 대만 타자들에게 효과적일 것이라
판단했다. 고영표는 KBO리그에서 검증된 선수로, 최근 몇 년간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해왔다. 특히 2020 도쿄 올림픽과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도 대한민국 대표팀 투수로 활약하며 국제 무대 경험이 풍부하다.
고영표는 이번 시즌 다소 부진했으나, 최근 가을야구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와일드카드전과
준플레이오프에서 네 경기에 나서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했고, KT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류중일 감독은 “대만 타자들이 언더핸드
투수를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여 고영표를 택했다”고 설명했으며, 그는 대만전뿐만 아니라 호주전에서도 선발로 나설 예정이라 체력
관리와 적절한 투구 이닝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장 송성문을 중심으로 팀 사기가 고조되고 있으며, 김도영은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훈련에서 홈런을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대한민국 팀의 주전 타자들은 타격력이 탄탄해 상대의 초반 압박을 견뎌내며 역공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2. 강력한 홈 이점을 가진 대만
대만 대표팀은 홈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가져가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대만은 아직 선발 투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에서는 린위민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린위민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어 대한민국 타자들에게 부담스러운 존재가 될 수 있다.
홈 경기에서 대만 관중들의 열렬한 응원은 상대 팀에게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대만은 이를 최대한 활용하려 한다.
대만 타자들은 최근 국제 대회에서 준수한 타격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투수진에 대한 분석을 철저히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하오쥐 감독은 “한국과의 최근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이번에도 같은 전략으로 승리를 노릴 것이라고 밝혔다.
홈 팬들의 지지와 더불어 대만 선수들은 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압박을 통해 대한민국 투수진을 흔들어 놓으려 할 것으로 예상된다.
3. 경기 전망: 대만과 대한민국의 승리 가능성 비교
대한민국은 고영표의 투구와 함께 안정적인 수비와 철저한 전력 분석을 통해 승리를 노리고 있지만, 대만이 가진 홈 이점과 타격력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대만은 대한민국의 투수진에 대한 분석을 충분히 마친 상태이며, 관중들의 응원 속에서 강력한 타격과 기동력을 발휘해 초반부터 득점 기회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
양 팀의 최근 전적에서 대만이 우세한 모습을 보인 점도 대한민국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대한민국은 고영표의 언더핸드 투구와 경험을 앞세워 대만을 제압할 가능성이 있지만, 대만은 홈 이점을 극대화하며 초반부터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는 양 팀의 수비와 투수 교체 타이밍, 경기 중반 이후의 불펜 운영에 따라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
피드 추천은 따로 없으며 분석글을 토대로 좋은 판단을 하길 바랄 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