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두산이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 

한화 선발투수는 김기중이다. 2승 3.65를 기록하면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이닝을 길게 글고 가진 않지만 그래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있다. 

12경기 24.2이닝을 소화하면서 29피안타 9볼넷 1피홈런 16탈삼진을 

기록 중인 가운데 홈에선 1승 3.86을 기록하고 있다. 

직전경기 상대인 키움을 맞아선 3이닝 6피안타 2자책점 후 강판됐다.

두산은 최준호를 내세운다. 2004년생 영건으로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다. 

11경기 49.2이닝과 더불어 2승 3패 4.89를 기록 중이다. 

잘 던지다가 최근 2경기를 통해 무너졌다. 

기아를 맞아 4이닝 4실점, 삼성을 상대로 4.2이닝 6실점하며 모조리 패전투수가 됐다. 

2경기 8.2이닝 12피안타 5볼넷 10실점. 특히 홈에서 2승 2패 3.94로 잘 던지고 있는 반면, 

원정에서 1패 6.30에 그쳐 있다.

두 팀은 만날 때마다 치열했다. 5승 6패 한화의 박빙 열세. 

하지만 최준호가 불안한다는 게 문제다. 한화가 이기는 역배를 예상한다.

한화 승

승1패 승

핸디 승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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