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황준서(1승 5패 4.70)는 직전 LG와의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앞선 경기들에서 고전을 반복했지만 이날 패스트볼과 포크볼의 힘이 좋아 

버텨내는 피칭에 성공했다. 반등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지만 앞선 

경기들에서 패스트볼, 포크볼 투피치의 한계를 드러냈었고 이날 4개의 볼넷을 허용,

 깔끔한 내용을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였다.

※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롯데 

윌커슨(4승 4패 3.99)은 직전 기아와의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5월 4경기 포심, 커터, 커브 등의 힘을 바탕으로 4경기 연속 QS피칭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피안타가 적지 않은 날에도 준수한 위기관리능력을 통해 QS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볼만한 부분이다.

 따라서 오늘 윌커슨에게는 또한번 QS피칭을 기대해볼만 하겠다.

※ 상대전적 : 5이닝 4실점(원정)

※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결론 

1차전 한화선발 문동주가 6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롯데 선발 박세웅은 잘나가다 

5회 무너지면서 4.2이닝 10실점(9자책)을 기록했다. 중반부터 흐름을 잡은 한화가 

12-3 대승을 거뒀다.

그리고 오늘부터 두팀간 3연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롯데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한화선발 황준서가 직전경기 버텨내는 피칭을 보여주긴 했다. 

다만 앞선 경기들에서 흐름이 좋지는 않았던 만큼 오늘 선발 경쟁에서는 4경기 

연속 QS를 기록하고 있는 윌커슨이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 롯데가 

격차큰 패배를 기록하면서 필승불펜을 꺼내지 않았으니 롯데가 불펜에서도 밀리지 

않을 전망이다. 물론 어제의 타격감은 한화가 더 좋긴 했다. 다만 문동주의 구위

 좋은 볼을 상대했던 롯데 타선이 황준서의 공을 본다면? 충분히 활발한 

타격을 보여줄 수 있다고 본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롯데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화 패

◎ 한화 승1패 패

◎ 한화 핸디 패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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