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북중미A매치 멕시코 파나마,미국 코스타리카 분석
베베토
- 조회 1,844회
- 작성날짜 15-10-13 14:18
-제 블로그를 읽고 들어오신 분들은 스크롤로 내리셔서 읽으신 다음부터 보시면 됩니다 -
유로2016 조별예선과 아시아 월드컵예선,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등으로
축구가 뜨겁게 달아오른 이 시점에
북중미에서도 빅매치들이 연달아 펼쳐집니다.
10월14일 수요일 오전 11시.
멕시코 파나마 A매치 평가전.
10월14일 수요일 오전 7시30분.
미국 코스타리카 A매치 평가전.
멕시코 파나마 그리고 미국 코스타리카 이 두 경기를
펼치게 되는 매치 국가간에는 기막힌 스토리가 있습니다.
두 경기 모두 축구팬들에게는 아주 매력적인 카드로
매 승부 때마다 그야말로 명승부를 펼쳤던,
멕시코 파나마 : 미국 코스타리카 빅카드 매치업입니다.
얼마전 컨페더컵PO 미국vs멕시코 전을 시청하셨던 분들은
충분히 느끼셨고 공감하실 겁니다. 시간이 정말 빨리간다는것을..
그럼 평가전 이상의 명승부가 될 멕시코 파나마, 미국 코스타리카
이 두 경기 상세 분석 들어갑니다.
--멕시코 vs 파나마--
2015 골드컵 준결승 멕시코 파나마 양팀의 대결은 초유의 사건으로
기록되어 회자되고 있습니다.
당시 가이거 심판은 전반 파나마 공격수인 루이스 테하다가
공중볼을 다투다가 팔꿈치로 상대 선수를 때렸다며
해당선수 퇴장을 명했었습니다.
하지만, 파나마는 10명이 싸우는 상황에서도 천금같은 선제골을 넣어 앞서나갔지만,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10분이라는 후반 추가시간에
결국 패널티킥으로 멕시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연장전에서도 또다시 패널티킥 골을 먹으며 1-2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격분한 파나마 선수들은 주심에게 거칠게 항의했고
파나마 축구협회 회장은 경기 결과에 불복하고 경기가 조작되었다며 FIFA에
정식으로 조사를 요청했었습니다.
하지만, 멕시코의 승리는 뒤바뀌지 않았고,
결국 멕시코는 결승에서 우리와 이번 평가전 상대인 자메이카를 누르고
2015 골드컵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2015골드컵 우승자격으로 참가한
며칠전 주말에 있었던 미국과의 컨페더컵진출PO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2017년 북중미 대표로 러시아에서 열리는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파나마 선수들은 아직도 몇달전 그날의 경기를 잊지못하고 있습니다.
너무도 억울한 패배였고, 경기가 끝난 후 사건이 전세계적으로
일파만파 퍼지자 북중미 축구연맹이 앞장서서 사태진정에 나섰고,
결국 해당 심판이 오심을 인정하면서 어느정도 사건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수십년 몇년전 일이 아닙니다. 불과 몇달전에 있었던
2015 골드컵 준결승 때의 사건입니다.
이들 두팀!!!
멕시코 파나마가 이번 A매치를 통해 격돌합니다.
탄탄한 스토리가 있는 드라마나 영화는
정말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빠져듭니다.
하지만, 스토리가 있는 스포츠는 거기에 + 예상불가능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좋지않은 인연 멕시코 파라과이 과연 이번대결에서 진정한 승자를 가릴 수 있을까요?
미국 vs 코스타리카
멕시코 파나마와는 전혀 다른 또 다른 스토리를 가진 두 팀이 있습니다.
바로 미국 코스타리카 인데요.
2014 브라질 월드컵 북중미-카리브해 최종예선 2차전에서
상상할 수 없는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경기가 그대로 펼쳐지고 맙니다.
결국 중간에 게임은 중단되고 스텝들이 경기장에 나와서
눈을 치우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는데요.
그럼에도 경기는 중단되지 않고 계속 진행되었고,
결국 미국이 1-0으로 코스타리카를 제압했습니다.
경기 후 코스타리카는 도저히 경기를 치를 수 없는 환경에서
게임을 무리하게 진행하였고, 미국이 우리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그것밖에 없었던 듯 하다고 비판하며 재경기를 FIFA에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재경기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미국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잘 알다시피 코스타리카는 브라질월드컵에서
전 세계를 깜짝놀라게하는 조직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한
선수비 후역습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파란을 일으켰고,
여기에 그치지않고 올해까지 내놓라하는 강팀들과의 평가전에서
승리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는중입니다.
이런 두팀이 다시 A매치데이 평가전에서 만나
제대로된 명승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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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제가 블로그에 게재한 내용들 입니다.
어떻게들 보십니까? ㅋㅋ
멕시코 파나마 승자와 미국 코스타리카 승자가 누가될지 말입니다.
파나마가 아시는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결코 호락호락한 팀이 아닌 정도가 아니라 강팀입니다.
오늘 역배 제대로 노리시고 조합짜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리는 카드입니다.
어쨌든 저는 글을 썼으니 승패 결론은 내야겠지요? ㅋㅋ
일단 며칠전 무재배하고 이긴 멕시코 아이들 꼴보기도 싫지만, 이번에 한번 더 가볼렵니다.
전 멕시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팀 코스타리카 이렇게 두 팀에 승리를 예상합니다.
그리고 10월14일은 새벽부터 쟁쟁한 경기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로2016 A조 네덜란드와 터키의 플레이오프 티켓다툼!
H조 노르웨이 크로아티아의 본선직행 티켓다툼!
B조 보스니아, 이스라엘, 키프로스의 플레이오프 티켓다툼!
아 정말 많다.. ㅋㅋㅋ
이게 근데 끝인줄 아셨죠?????????????
새벽에서 징검다리로 미국 코스타리카 보시는 동안
8시부터 또 줄지어 이어집니다.
월드컵 남미예선 캬~~
아 도저히 피곤해서 더는 못쓰겠고,
자고 일어나서 밤9시~10시쯤 유로예선 A조, B조, H조 이렇게 묶음으로 한세트 분석해보고
남미예선 브라질 아르헨 칠레 우루과이 등등 야네들 경기 한세트 묶음으로 또 분석해서
글 남기겠습니다.
정말 저도 오늘 일이 더 없길래 망정이지 거의 실신직전이네요. ㅋ
건승 준비 하세요!!!!!!!!
유로2016 조별예선과 아시아 월드컵예선,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등으로
축구가 뜨겁게 달아오른 이 시점에
북중미에서도 빅매치들이 연달아 펼쳐집니다.
10월14일 수요일 오전 11시.
멕시코 파나마 A매치 평가전.
10월14일 수요일 오전 7시30분.
미국 코스타리카 A매치 평가전.
멕시코 파나마 그리고 미국 코스타리카 이 두 경기를
펼치게 되는 매치 국가간에는 기막힌 스토리가 있습니다.
두 경기 모두 축구팬들에게는 아주 매력적인 카드로
매 승부 때마다 그야말로 명승부를 펼쳤던,
멕시코 파나마 : 미국 코스타리카 빅카드 매치업입니다.
얼마전 컨페더컵PO 미국vs멕시코 전을 시청하셨던 분들은
충분히 느끼셨고 공감하실 겁니다. 시간이 정말 빨리간다는것을..
그럼 평가전 이상의 명승부가 될 멕시코 파나마, 미국 코스타리카
이 두 경기 상세 분석 들어갑니다.
--멕시코 vs 파나마--
2015 골드컵 준결승 멕시코 파나마 양팀의 대결은 초유의 사건으로
기록되어 회자되고 있습니다.
당시 가이거 심판은 전반 파나마 공격수인 루이스 테하다가
공중볼을 다투다가 팔꿈치로 상대 선수를 때렸다며
해당선수 퇴장을 명했었습니다.
하지만, 파나마는 10명이 싸우는 상황에서도 천금같은 선제골을 넣어 앞서나갔지만,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10분이라는 후반 추가시간에
결국 패널티킥으로 멕시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연장전에서도 또다시 패널티킥 골을 먹으며 1-2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격분한 파나마 선수들은 주심에게 거칠게 항의했고
파나마 축구협회 회장은 경기 결과에 불복하고 경기가 조작되었다며 FIFA에
정식으로 조사를 요청했었습니다.
하지만, 멕시코의 승리는 뒤바뀌지 않았고,
결국 멕시코는 결승에서 우리와 이번 평가전 상대인 자메이카를 누르고
2015 골드컵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2015골드컵 우승자격으로 참가한
며칠전 주말에 있었던 미국과의 컨페더컵진출PO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2017년 북중미 대표로 러시아에서 열리는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파나마 선수들은 아직도 몇달전 그날의 경기를 잊지못하고 있습니다.
너무도 억울한 패배였고, 경기가 끝난 후 사건이 전세계적으로
일파만파 퍼지자 북중미 축구연맹이 앞장서서 사태진정에 나섰고,
결국 해당 심판이 오심을 인정하면서 어느정도 사건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수십년 몇년전 일이 아닙니다. 불과 몇달전에 있었던
2015 골드컵 준결승 때의 사건입니다.
이들 두팀!!!
멕시코 파나마가 이번 A매치를 통해 격돌합니다.
탄탄한 스토리가 있는 드라마나 영화는
정말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빠져듭니다.
하지만, 스토리가 있는 스포츠는 거기에 + 예상불가능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좋지않은 인연 멕시코 파라과이 과연 이번대결에서 진정한 승자를 가릴 수 있을까요?
미국 vs 코스타리카
멕시코 파나마와는 전혀 다른 또 다른 스토리를 가진 두 팀이 있습니다.
바로 미국 코스타리카 인데요.
2014 브라질 월드컵 북중미-카리브해 최종예선 2차전에서
상상할 수 없는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경기가 그대로 펼쳐지고 맙니다.
결국 중간에 게임은 중단되고 스텝들이 경기장에 나와서
눈을 치우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는데요.
그럼에도 경기는 중단되지 않고 계속 진행되었고,
결국 미국이 1-0으로 코스타리카를 제압했습니다.
경기 후 코스타리카는 도저히 경기를 치를 수 없는 환경에서
게임을 무리하게 진행하였고, 미국이 우리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그것밖에 없었던 듯 하다고 비판하며 재경기를 FIFA에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재경기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미국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잘 알다시피 코스타리카는 브라질월드컵에서
전 세계를 깜짝놀라게하는 조직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한
선수비 후역습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파란을 일으켰고,
여기에 그치지않고 올해까지 내놓라하는 강팀들과의 평가전에서
승리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는중입니다.
이런 두팀이 다시 A매치데이 평가전에서 만나
제대로된 명승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여기까지가 제가 블로그에 게재한 내용들 입니다.
어떻게들 보십니까? ㅋㅋ
멕시코 파나마 승자와 미국 코스타리카 승자가 누가될지 말입니다.
파나마가 아시는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결코 호락호락한 팀이 아닌 정도가 아니라 강팀입니다.
오늘 역배 제대로 노리시고 조합짜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리는 카드입니다.
어쨌든 저는 글을 썼으니 승패 결론은 내야겠지요? ㅋㅋ
일단 며칠전 무재배하고 이긴 멕시코 아이들 꼴보기도 싫지만, 이번에 한번 더 가볼렵니다.
전 멕시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팀 코스타리카 이렇게 두 팀에 승리를 예상합니다.
그리고 10월14일은 새벽부터 쟁쟁한 경기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로2016 A조 네덜란드와 터키의 플레이오프 티켓다툼!
H조 노르웨이 크로아티아의 본선직행 티켓다툼!
B조 보스니아, 이스라엘, 키프로스의 플레이오프 티켓다툼!
아 정말 많다.. ㅋㅋㅋ
이게 근데 끝인줄 아셨죠?????????????
새벽에서 징검다리로 미국 코스타리카 보시는 동안
8시부터 또 줄지어 이어집니다.
월드컵 남미예선 캬~~
아 도저히 피곤해서 더는 못쓰겠고,
자고 일어나서 밤9시~10시쯤 유로예선 A조, B조, H조 이렇게 묶음으로 한세트 분석해보고
남미예선 브라질 아르헨 칠레 우루과이 등등 야네들 경기 한세트 묶음으로 또 분석해서
글 남기겠습니다.
정말 저도 오늘 일이 더 없길래 망정이지 거의 실신직전이네요. ㅋ
건승 준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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