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아 요 며칠 생각지도 않았던 일때문에

계속 박쥐처럼 잠도못자고 사느라

들어와볼 시간도 베팅해볼 시간조차 없었네요.

그런데 대충 보니까 몇개 재미삼아 했어도

아르헨, 브라쥘 이 두 인간들때문에 박살났겠습니다.

하긴, 근데 챔피언스리그 만큼이나 힘들고 어려운 픽이
전 개인적으로 월드컵 남미예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이좋아서 아시아하고 비등하게 티켓 나눠갖지만,

어디 실력이야 그렇습니까? ㅋㅋ

남미팀끼를 누구랑 붙어도 어디가 확실히 백프로 이긴다고 장담못합니다.

워낙 자주 상대해서 그런것도 있고,

다 한가닥씩 하는 팀들에다 그날그날 경기 변수로 작용하는것들도
얘네는 바로바로 티가나고 물고뜯고 그래서
정말 제아무리 아르헨티나, 브라질이라도 예전에 예선전 한번 찾아보셔도
잘 아시겠지만, 물고물립니다. 근데, 결국 나오는 팀들이 워낙 자주나오다보니
페루, 뭐 볼리비아, 칠레 뭐 칠레는 그나마 좀 나왔으니..
암튼 이런데들 상대한다하면 만만하게 볼 수 있는데,
절대 아니죠. 남미팀들이 아프리카 만큼이나 변수나 복병들이 많아서
한군데 올인하는건 정말 미친짓같습니다.

아 미국 멕시코 이야기하다 다른데로 갔군요.

이 팀들도 정말 축구에 있어서는 못잡아먹어서 안달난 팀들중 하나입니다.
붙었다하면 크고작은 이야기 하나씩은 분명히 남기고,
그것만하면 괜찮은데, 경기장 밖에서까지 싸우고 앉았으니
뭐 앙숙중에 앙숙으로 봐야죠.

컨페더컵 티켓1장놓고 낼 오전에 대결합니다.
컨페더컵 매리트 많죠.
머리아프게 A매치 잡을필요없이
다음해 월드컵열리는 나라가서 현지적응까지하고..ㅋㅋ
클린스만 감독도 얼마나 나가고 싶으면 별소릴 다했더군요.
결론은 나가고싶다 이길거다 이거지만. ㅋㅋ

아 그리고 보니 클롭감독이 이피엘 입성했더군요.
며칠 뉴스안보면 돌아가는 이야기 하나도 모릅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위트있고 실력도 있어서 좋아하는 감독인데,
다른 감독들보다는 무리뉴감독하고 대결이 아주아주 기대됩니다 ㅋ

그러고보니 담주 리버풀이 토튼넘과 경기인데
꿀벌 킬러였던 손흥민선수 클롭감독 참 반갑겠습니다. ㅋ

앗..또 이야기가 산으로..ㅋ
미국 멕시코 정리하면 정말 선택하기 어렵습니다.
한쪽이 일방적으로 경기했던 기억도 그리 많지 않고해서..

그래도 전 멕시코에 무게를 두고 싶습니다.
홈 이점 이딴건 어자피 미국에서하니 멕시코나 다름없고
적응이니뭐니 이런것도 필요없는데다
최근 맞붙었을때 경기력은 멕시코가 훨씬 좋았습니다.
일단 전 이렇게 생각하고
오늘은 푹좀 자야해서 므브는 낼이나 올려볼까 합니다.
그럼 건승 하시고 건강들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