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 UEFA 유로파리그 예선 스콘토 데브레체니





유로파리그 경기로 라트비아 스콘토와 헝가리 데브레체니의 경기입니다.

 

 





 


스콘토는 최근 리그 경기를 제외하고 UEFA 유로파리그 예선에서 아일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세인트 패트릭스와 경기를 치렀으며, 1차전과 2차전 모두 경기당 2득점을 기록하면서 쉽게

잡아냈습니다. 정규 리그에서는 지난 2014시즌과 비슷하게 안정적으로 리그 3위에 자리해

있습니다. 스콘토는 올 들어 홈에서 17경기를 치렀으며, 15승 1무 1패로 홈경기에 대해서

매우 강한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만큼 홈에서 극강으로 불리고 있는데, 팀의

가장 큰 장점은 역습 능력과 정확성, 세트피스 완성도입니다. 특히, 역습을 할 때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이 굉장히 빠르고, 미드필더 라인의 지원이 적극적입니다. 다만, 역습을 실패

하고 다시 수비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다소 늦춰지는 경향이 있어, 상대의 재역습에 대해서

굉장히 취약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수비적인 부분에서 얼마나 보완하는지가 관건입니다.


데브레체니는 지난 2014-15시즌을 4위로 마무리하고 프리시즌에 돌입했고, 유로파리그와

클럽친선 경기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 비해서 눈에 띄게 기량이 올라가지는

않았지만, 선수들이 휴식을 취하는 기간이기 때문에 팀의 분위기는 다소 내려가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체스카 닉시치와의 UEFA 유로파리그 예선 경기를 보셨으면

충분히 아시겠지만, 1차전에서 3대 0이라는 대승을 거뒀지만, 2차전에서 2대 0으로 쉽게

경기를 내줬습니다. 말 그대로 최종적으로 이기면 그만이라는 심보로 보이는데, 이번에도

별반 다를 게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1차전이기 때문에 열심히 뛰어줄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감독의 입장에서 홈경기인 2차전을 준비한다고 하면, 이번 경기에서 1군

보다는 다양한 선수들을 기용하여 2군에 가까운 전력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것으로 예상
[출처] 스콘토 데브레체니 7월 17일 분석|작성자 파일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