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MLB 휴스턴vs양키스, KBO SKvs넥센
베베토
- 조회 1,396회
- 작성날짜 15-10-06 09:30
안녕하세요.
내일부터 한국과 미국 양국 동시 포스트시즌에 돌입합니다.
10월 7일 09시
휴스턴 vs 양키스
(양키 스타디움)
선발투수
카이클 vs 다나카
뭐 기록들이야 줄줄 외우고 계실거라서 패스합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기록을 그다지 중시하지 않는 저라서요. ㅎㅎ
일단 이름값이나 기록이나 등등
모든면에서 카이클이 앞서는건 사실이고
휴스턴 많이들 가실것으로 판단됩니다.
제가 그럼 우려되는 몇가지 딴지를 걸겠습니다.ㅎㅎ
일단 첫번째 카이클이 원정에서는 그닥입니다.
뭐 워낙 뛰어난 투수라서 기대치가 높아서일수 있는데,
홈에서 구위나 기록(이것도맞을겁니다ㅎ)이 아주 뛰어나지만
원정만 나갔다하면 글쎄요. 극강과는 쪼~금 거리가 있어보입니다만..
그리고 두번째 3일휴식입니다.
이것이 어쩌면 크게 작용할수도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는데,
뭐 정상로테이션은 아니지요.
세번째는 상대가 양키스라는겁니다.
선입견일수 있고 개인적인 의견일수 있지만,
양키스와 보스턴은 아주 큰 경기라면 지겨울정도로 익숙해져있고
팀문화 자체도 그런 분위기입니다.
네번째는 단판승부라는겁니다.
위 세번째와 비슷한 이유일 수 있는데,
만약 5전3선승이라면 흐름을 먼저 가져오거나 기타 다른 요인들이
시리즈를 지배할 수 있지만, 단판승부는 말그대로 단판입니다.
그날 경기가 정말 초반부터 어떻게 흘러가느냐 그 싸움이지요.
다나카? 뭐 이전 다나카 아닙니다.
이 투수한테 저도 7~8이닝에 1점~2점이하 투구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다나카 믈브에선 초짜일지몰라도 이미 달아문드러진 투수아닙니까?
경험면에서는..
어쨌든 제 결론은 대략 3~5점 정도 승부에 양키스 승으로 보여지고.
의외로 카이클이 초반 난조를 보인다면 정말 최악의 상황을 볼지도 모릅니다.
경험적인면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포스트시즌이라 저는 양키스에게
조금 더 점수를 주었습니다. ㅎㅎ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기록보다는 감, 또 감보다는 징크스를 우선시하는 저이기때문에
이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10월7일 18:30
SK vs 넥센
(목동)
선발투수
김광현 vs 벤헤켄
역시 상대기록이던 개인기록이던 이런건 다 아실테니 패스합니다.
일단 투수쪽에서 Key는 양팀 선발투수가 되겠고,
타자쪽에서는 넥센은 일단 이택근선수가 3번으로 가지않는다면
서건창선수와 유한준선수를 저는 key로 뽑겠습니다.
SK쪽은 박정권선수와 정의윤선수가 키맨이 될것같습니다.
실책등의 자멸로 정상적인 경기흐름에서 경기중반까지 넘어간다면
중간투수가 투입되는시점 빠르면 6회에서 8회1사이전 정도
양쪽다 비슷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러면 저 시점에 결국 찬스를 잡아서 그걸 결과물로 내는팀이 승리하게되겠죠.
그런데 그 시점쯤해서 박병호선수를 만난다면 김광현다음투수가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대놓고 정면승부하기 어렵고 나쁜볼패턴으로가다 걸려들면 좋은거고
아님 마는거고식의 피칭이 될것같은데, 그럼 유한준선수에게 찬스가 걸릴것으로 보여지고
이건 경기초반에도 충분이 있을수있는 시나리오입니다. 정규시즌때 많이 봐오던 패턴이죠.
그래도 유한준선수가 워낙 또 잘치니까 그래서 상대팀들이 넥센타자들 어려워할수밖에없습니다.
어쨌든 서건창선수는 흐름을 잘 이어줘야한다는 의미에서 키맨,
유한준 선수는 찬스가 넘어가는걸 잘 잡아야한다는 의미에서 키맨.
SK는 가을하면 또 박정권선수죠. 그런데 영 올해는 기대이하인데,
사실 시즌 중반쯤 좀 안좋다고 많이 경기에서 뺐을때 안타까웠습니다.
경기 많이 나갈수록 충분히 자기역할 할수있는선수를
벤치에서 썩히고 대타나 내보내고 있고 그래서 좀 그랬는데,
어쨌든 오늘 또 벤치에 두나요??? ㅎㅎㅎ
박정권선수와 더불어 정의윤선수.
정의윤선수 제가 어젠가 그제 엘지 언급하면서 **효과 이거 말하면서 잠깐 언급했는데요,
잠실에서 벗어나 스윙폼 살짝 어퍼로 교정하고 뜬공위주의 타격하다보다
예전 그 유망주일때 장타 기대되는 그 타자로 거듭났습니다.
뭐 다른얘기지만 절대 탈쥐효과라고 어디가서 좀 말들하지 말아주세요.
이전글 보심 아시겠지만,
지금 우리나라 타자들중에 잠실와서 홈런 30개이상 딱 친다.
누가있습니까?? 넘어갈거 잡히고 한 30%가까이 그러다보면 자신감상실때문이라도 좋은성적못냅니다.
어쨌든 이 얘기는 패스.
목동입니다. 오늘 경기하는곳은.
박병호 VS 정의윤 이렇게 보일 수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정면승부.. 즉 타자가 쳐서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는 공들은
정의윤선수에게 더 많이 들어올 것 같습니다.
오히려 큰거한방 조심해야할 타자는 제가볼때 넥센은 스나이더로 보여집니다.
SK는 지면탈락이라는 벼랑끝 승부고
김용희 감독이 모처럼 맞이하는 포스트시즌이라 그것도 변수아닌 변수가 되겠습니다.
감잡다 경기끝나니까요.
염경엽 감독은 현재 팀분위기가 4위로 쳐저서 좀 다운된듯하겠지만,
아마 무조건 투수1명쓰고 끝낼려 할겁니다.
올라가도 투수2명쓰고 올라가면 안그래도 1선발쓰고 올라가는데
2선발까지요?? 국내산 선발투수 믿을맨 요즘 양훈정도 이외에는 다 못믿을맨이라
고전할거 뻔히 알기때문에 1차전에서 무조건 승부볼려고 할겁니다.
자 재미있는 승부가 될 것 같고.
승부의 키는 제가볼땐 큰 그림에서
넥센 염감독의 용병술 VS SK 왕조시절을 지낸 중고참급 선수들(알아서 경기 잘 풀어야한다는 말입니다 ㅎ)
이렇게 전개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고,
개인적으로는 넥센승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싶고,
점수는 승리팀 4~6점선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건승들하시고,
소통하자고했더니만 누군가 글쓴거에 테러들만 잘 하시네요^^
뭐 저도 하도 테러당해봐서 이젠 별 느낌도 없지만,
뽕티비 매니저들이 강조하는 매너 잘 지킵시다.
그리고 어자피 다 틀렸자나요. ㅎㅎ
맨유 진짜..아.. 더 말안하겠습니다.
저도 감따라 빌바오안갔음 초상치를뻔했네요.
에버리버는 딱 무캘느낌인데 그래도 워낙 리버풀이 똥망이고
이미 감독은 일주일전에 해고통지된다 언론에서 떠들지
암튼 맨유 에버갔다 *됐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서 줄이고
포스트시즌으로 당분간 야구 맬 찾아뵙겠습니다.
저한테도 머 화풀이겸 테러하셔도 되세요.
어자피 여기야 좀 조용하지만 다른데서 글만 썼다하면 한 20~30개는 달고다녔습니다.ㅎ
아 그리고 추신수선수!!!
이달의 선수됐습니다.
우리 축하해줍시다~~~ 대단해요. 정말. 9푼에서 어뜩케 말도안됩니다. 정말. ㅊㅊ
내일부터 한국과 미국 양국 동시 포스트시즌에 돌입합니다.
10월 7일 09시
휴스턴 vs 양키스
(양키 스타디움)
선발투수
카이클 vs 다나카
뭐 기록들이야 줄줄 외우고 계실거라서 패스합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기록을 그다지 중시하지 않는 저라서요. ㅎㅎ
일단 이름값이나 기록이나 등등
모든면에서 카이클이 앞서는건 사실이고
휴스턴 많이들 가실것으로 판단됩니다.
제가 그럼 우려되는 몇가지 딴지를 걸겠습니다.ㅎㅎ
일단 첫번째 카이클이 원정에서는 그닥입니다.
뭐 워낙 뛰어난 투수라서 기대치가 높아서일수 있는데,
홈에서 구위나 기록(이것도맞을겁니다ㅎ)이 아주 뛰어나지만
원정만 나갔다하면 글쎄요. 극강과는 쪼~금 거리가 있어보입니다만..
그리고 두번째 3일휴식입니다.
이것이 어쩌면 크게 작용할수도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는데,
뭐 정상로테이션은 아니지요.
세번째는 상대가 양키스라는겁니다.
선입견일수 있고 개인적인 의견일수 있지만,
양키스와 보스턴은 아주 큰 경기라면 지겨울정도로 익숙해져있고
팀문화 자체도 그런 분위기입니다.
네번째는 단판승부라는겁니다.
위 세번째와 비슷한 이유일 수 있는데,
만약 5전3선승이라면 흐름을 먼저 가져오거나 기타 다른 요인들이
시리즈를 지배할 수 있지만, 단판승부는 말그대로 단판입니다.
그날 경기가 정말 초반부터 어떻게 흘러가느냐 그 싸움이지요.
다나카? 뭐 이전 다나카 아닙니다.
이 투수한테 저도 7~8이닝에 1점~2점이하 투구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다나카 믈브에선 초짜일지몰라도 이미 달아문드러진 투수아닙니까?
경험면에서는..
어쨌든 제 결론은 대략 3~5점 정도 승부에 양키스 승으로 보여지고.
의외로 카이클이 초반 난조를 보인다면 정말 최악의 상황을 볼지도 모릅니다.
경험적인면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포스트시즌이라 저는 양키스에게
조금 더 점수를 주었습니다. ㅎㅎ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기록보다는 감, 또 감보다는 징크스를 우선시하는 저이기때문에
이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10월7일 18:30
SK vs 넥센
(목동)
선발투수
김광현 vs 벤헤켄
역시 상대기록이던 개인기록이던 이런건 다 아실테니 패스합니다.
일단 투수쪽에서 Key는 양팀 선발투수가 되겠고,
타자쪽에서는 넥센은 일단 이택근선수가 3번으로 가지않는다면
서건창선수와 유한준선수를 저는 key로 뽑겠습니다.
SK쪽은 박정권선수와 정의윤선수가 키맨이 될것같습니다.
실책등의 자멸로 정상적인 경기흐름에서 경기중반까지 넘어간다면
중간투수가 투입되는시점 빠르면 6회에서 8회1사이전 정도
양쪽다 비슷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러면 저 시점에 결국 찬스를 잡아서 그걸 결과물로 내는팀이 승리하게되겠죠.
그런데 그 시점쯤해서 박병호선수를 만난다면 김광현다음투수가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대놓고 정면승부하기 어렵고 나쁜볼패턴으로가다 걸려들면 좋은거고
아님 마는거고식의 피칭이 될것같은데, 그럼 유한준선수에게 찬스가 걸릴것으로 보여지고
이건 경기초반에도 충분이 있을수있는 시나리오입니다. 정규시즌때 많이 봐오던 패턴이죠.
그래도 유한준선수가 워낙 또 잘치니까 그래서 상대팀들이 넥센타자들 어려워할수밖에없습니다.
어쨌든 서건창선수는 흐름을 잘 이어줘야한다는 의미에서 키맨,
유한준 선수는 찬스가 넘어가는걸 잘 잡아야한다는 의미에서 키맨.
SK는 가을하면 또 박정권선수죠. 그런데 영 올해는 기대이하인데,
사실 시즌 중반쯤 좀 안좋다고 많이 경기에서 뺐을때 안타까웠습니다.
경기 많이 나갈수록 충분히 자기역할 할수있는선수를
벤치에서 썩히고 대타나 내보내고 있고 그래서 좀 그랬는데,
어쨌든 오늘 또 벤치에 두나요??? ㅎㅎㅎ
박정권선수와 더불어 정의윤선수.
정의윤선수 제가 어젠가 그제 엘지 언급하면서 **효과 이거 말하면서 잠깐 언급했는데요,
잠실에서 벗어나 스윙폼 살짝 어퍼로 교정하고 뜬공위주의 타격하다보다
예전 그 유망주일때 장타 기대되는 그 타자로 거듭났습니다.
뭐 다른얘기지만 절대 탈쥐효과라고 어디가서 좀 말들하지 말아주세요.
이전글 보심 아시겠지만,
지금 우리나라 타자들중에 잠실와서 홈런 30개이상 딱 친다.
누가있습니까?? 넘어갈거 잡히고 한 30%가까이 그러다보면 자신감상실때문이라도 좋은성적못냅니다.
어쨌든 이 얘기는 패스.
목동입니다. 오늘 경기하는곳은.
박병호 VS 정의윤 이렇게 보일 수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정면승부.. 즉 타자가 쳐서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는 공들은
정의윤선수에게 더 많이 들어올 것 같습니다.
오히려 큰거한방 조심해야할 타자는 제가볼때 넥센은 스나이더로 보여집니다.
SK는 지면탈락이라는 벼랑끝 승부고
김용희 감독이 모처럼 맞이하는 포스트시즌이라 그것도 변수아닌 변수가 되겠습니다.
감잡다 경기끝나니까요.
염경엽 감독은 현재 팀분위기가 4위로 쳐저서 좀 다운된듯하겠지만,
아마 무조건 투수1명쓰고 끝낼려 할겁니다.
올라가도 투수2명쓰고 올라가면 안그래도 1선발쓰고 올라가는데
2선발까지요?? 국내산 선발투수 믿을맨 요즘 양훈정도 이외에는 다 못믿을맨이라
고전할거 뻔히 알기때문에 1차전에서 무조건 승부볼려고 할겁니다.
자 재미있는 승부가 될 것 같고.
승부의 키는 제가볼땐 큰 그림에서
넥센 염감독의 용병술 VS SK 왕조시절을 지낸 중고참급 선수들(알아서 경기 잘 풀어야한다는 말입니다 ㅎ)
이렇게 전개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고,
개인적으로는 넥센승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싶고,
점수는 승리팀 4~6점선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건승들하시고,
소통하자고했더니만 누군가 글쓴거에 테러들만 잘 하시네요^^
뭐 저도 하도 테러당해봐서 이젠 별 느낌도 없지만,
뽕티비 매니저들이 강조하는 매너 잘 지킵시다.
그리고 어자피 다 틀렸자나요. ㅎㅎ
맨유 진짜..아.. 더 말안하겠습니다.
저도 감따라 빌바오안갔음 초상치를뻔했네요.
에버리버는 딱 무캘느낌인데 그래도 워낙 리버풀이 똥망이고
이미 감독은 일주일전에 해고통지된다 언론에서 떠들지
암튼 맨유 에버갔다 *됐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서 줄이고
포스트시즌으로 당분간 야구 맬 찾아뵙겠습니다.
저한테도 머 화풀이겸 테러하셔도 되세요.
어자피 여기야 좀 조용하지만 다른데서 글만 썼다하면 한 20~30개는 달고다녔습니다.ㅎ
아 그리고 추신수선수!!!
이달의 선수됐습니다.
우리 축하해줍시다~~~ 대단해요. 정말. 9푼에서 어뜩케 말도안됩니다. 정말. ㅊㅊ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