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농구 NBA] 01월 09일 밀워키 VS 샌안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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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날짜 25-01-09 06:24
● 밀워키
밀워키는 최근 토론토를 128-104로 제압하며 상승세를 탔다.
야니스 아데토쿤보(F)가 31득점 11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했고, 데미안 릴라드(G)도 외곽에서 꾸준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아데토쿤보와 미들턴(F)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 전력 누수가 우려된다.
릴라드는 최근 3경기에서 평균 21.3득점, 3P 성공률 43%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야니스가 빠질 경우 릴라드에 대한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밀워키는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당 평균 112.7득점, 14.5개의 3점슛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공격 리바운드에서의 약점(23.3%)은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다.
벤치에서는 포티스(F)와 AJ 그린(G)의 활약이 중요하며, 이들의 컨디션이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결장 명단: 아데토쿤보(F / ★★★★), 미들턴(F / ★★★★), 잭슨(F / ★★★)
● 샌안토니오
샌안토니오는 연패에 빠져 있지만, 빅터 웸반야마(F-C)의 활약이 돋보인다.
직전 경기에서 35득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으나, 혼자서 경기를 뒤집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웸반야마는 최근 평균 25.6득점 10.8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며,
공격 리바운드에서 잭 콜린스(F-C)와 함께 높은 기여도를 보이고 있다.
샌안토니오의 가장 큰 문제는 수비다.
최근 3경기에서 평균 114실점을 허용하며 후반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잦다.
크리스 폴(G)이 경기 운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후반부에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밀워키가 주축 선수들의 출전 여부에 따라 경기 흐름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를 중심으로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
- 결장 명단: 소찬(F / ★★★★)
● 결론
밀워키는 야니스와 미들턴의 출전 여부에 따라 경기 양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두 선수가 결장할 경우 샌안토니오가 웸반야마를 앞세워 밀워키의 인사이드를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릴라드의 외곽 슛과 포티스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밀워키가 승기를 잡을 수 있다.
핸디캡은 부담스러우며, 수비 약점을 고려해 오버 베팅이 유리해 보인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밀워키 승
[핸디캡 / -4.5] 샌안토니오 승
[언더오버 / 223.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