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PL] 11월23일 레스터시티 VS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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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날짜 24-11-23 07:15
맨유 원정에서 3-0으로 참패한 레스터시티는 리그 3경기에서
1무2패의 저조한 성적으로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리는데 실패했다,
최근
전력상 해 볼 만한 팀들을 상대로 승점은 착실하게 잡아가고 있기 떄문에 강등권 추락은 막아내고 있다,
지난 맨유전을 시작으로
앞으로 점점 상위 순위팀들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첼시전은 레스터시티로서도 지난 3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끊고 반전을 해야하는
중요한 매치업이다,
공격라인의 분위기는 최근 나쁘지 않지만 상대를 완벽하게 제압할 정도의 파괴력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다,
노장
바디가 건재하지만 이를 대체할 에두아르드가 아직까지는 큰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고 영건 공격수인 부나노테는 징계로 결장할
예정이다,
여기에 공격 자원인 파타우는 부상으로 이탈된데다가 측면의 페레이라등 일부 주력들이 전력 이탈이 되고 있다는 것.
실점
허용이 잦은 레스터시티로서는 수비 안정감이 떨어지는 편인만큼
공격쪽에서 이탈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좋지 않은 흐름으로 보여진다.
9월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가던 첼시는 10월에 들어서면서 리버풀, 뉴캐슬, 맨유, 아스날은 난적들을 만나며
승점 3점경기가
줄어들었다,
지난 리그 5경기에서 1승을 챙기는데 그친 상태,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팀들도 주춤한 사이 리그 3위로 올라서며
챔스권 진입에 성공한 상태,
이제 자리를 지켜야 하는 만큼 잡아야 할 경기는 반드시 잡고 넘어가야 한다,
A매치 일정으로 인해
상당수 주력들이 대표팀 경기를 치르기 위해 떠났으나
일부 핵심들은 잔부상으로 휴식을 취했기 떄문에 이전보다는 A매치 후유증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아무래도 가장 큰 걸림돌은 중원인데 남미 일정을 소화하고 온 엔조, 카이세도의 체력부담
그리고 부상으로 돌아온
라비아등이 모두 현재 팀 훈련에 컴백한 상태지만 풀컨디션을 보여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그나마 콜윌, 포파나등 핵심 수비수들이
A매치 일정을 쉬었다는 것은 긍정요소, 파머, 마두에케등도
모두 팀 훈련에 컴백한 상태다,
특히 올시즌은 2선 공격라인이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에 기대를 걸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A매치로 인해 이탈된 주력들의 컨디션 여부가 관건이지만 레스터시티로서는 공격과 수비에 있어 일부 주력들이
전력 이탈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공격라인의 폼에 있어 첼시가 좀 더 우세한 경기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홈패 65%, 홈무 35%)
핸디캡, 언더오버
공격쪽에서는 그래도 한방씩을 갖추고 있는 양팀이기 떄문에 충분히 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레스터시티가 첼시를 상대로
공격으로 맞불을 놓기에는 첼시의 2선라인의 역습 스피드가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어 수비에 신경쓰며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첼시 승
레스터 +2.5
언더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