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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프리미어12] 11월 18일 도미니카 공화국 VS 일본

커쇼
  • 조회 300회
  • 작성날짜 24-11-18 06:32

불펜의 난조로 6점차 역전패를 당한 도미니카는 윌리 페랄타가 선발로 나선다.

쿠바와 첫 경기에서 5.1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페랄타는 에이스급 투구가 무엇인지를 과시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기대를 걸어볼 여지가 있을듯.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한국의 투수진 상대로 아리스멘디 알칸타라의 2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도미니카의 타선은 타격만큼은 기대를 걸어도 좋을 정도다.

그러나 1차전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의 후반 부진이 문제가 되는 부분.

6점의 리드를 날려버린 불펜은 이제 완전히 무너진듯 하다. 


천신만고 끝에 결승 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은 일본은 토고 쇼세이의 등판이 유력한 편이다.

일본 선발 투수들의 특성상 1차전에서 나선 이노우에 하루토의 재등판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

풀 컨디션의 토고는 그야말로 국제전에 어울리는 투수임은 부정할수 없다.

전날 쿠바 상대로 7점을 올린 일본의 타선은 득점권에서 집중력을 보여준게 결국 마지막에 승부를 갈랐다고 할수 있을듯.

확실히 짜내는 야구에는 일가견이 있다.

그러나 분식 회계에 이어 동점을 허용하는등 와르르 무너진 불펜은 젊은 투수들의 경험 부족이 너무나 크다.
우중 혈투 끝에 일본은 결승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고 이번 경기는 나름 여유가 있는 편이다.

도미니카는 이미 탈락이 확정된 상태임을 고려한다면 기대는 어려울듯.

물론 페랄타와 토고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투수전 가능성이 있지만 짜내는 야구는 일본의 특기다.

전력에서 앞선 일본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일본 승리


핸디 : 일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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