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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프리미어12] 11월 18일 대한민국 VS 호주

커쇼
  • 조회 11회
  • 작성날짜 24-11-18 06:30

기적이 날아가버린 한국은 고영표가 마지막 경기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대만전에서 홈런 2발로 6실점을 허용한 고영표는 더이상 국제용이라는 말을 하기 힘든 편.

이번 경기 역시 장거리포를 조심해야 할 것이다.

도미니카 상대로 후반에 엄청난 집중력을 과시하면서 9점을 올린 한국의 타선은 역시 타격만큼은 나름 기대를 충족하고 있는 중이다.

결승타를 날린 박성한은 팀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중.

6이닝을 3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하루의 휴식이 다행스러울 것이다.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호주는 일단 루이스 소프의 선발 가능성이 유력하다.

일본전에서 0.2이닝 1실점 투구 후 이번 대회 등판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좌타자가 많은 한국 상대로 선발 등판 가능성이 높은 편.

그러나 긴 이닝 투구는 기대할수 없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대만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호주의 타선은 장거리포 외의 모습을 기대할수 없는 문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낮 경기의 문제도 발목을 잡을듯.

7.1이닝 9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벌떼 야구의 한계가 나오고 있다.
전날 경기 결과로 두 팀 모두 결승 라운드 진출은 좌절되었다.

그야말로 힘 빠진 경기가 될듯.

그러나 호주는 야간 경기 후 주간 경기라는 최악의 흐름이고 보통 이런 최종전에서 한국은 엄청난 타격을 보여주곤 했다.

상성에서 앞선 한국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10:3 한국 승리


핸디 : 한국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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