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프리미어12] 11월 14일 한국 VS 쿠바
- 조회 174회
- 작성날짜 24-11-14 07:37
한국의 출발이 좋지 않았다.
선발투수인 고영표가 무너지면서 대만을 맞아 3-6으로 패했다.
만루홈런과 투런홈런을 내준 고영표의
난조 속에 첫 경기부터 아픈 패배를 떠안았다.
이로써 한국은 각조 1~2위만 나설 수 있는 슈퍼라운드 진출을 위해 남은 4경기를 다
이겨야 하는 상황이 됐다.
홍창기, 송성문, 박동원 등 타자들의 활약과 별개로 계속해서 마운드가 불안하다는 평가를 지우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불펜이 제 몫을 해냈고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쿠바와 평가전을 모두 승리한 바 있다.
1차전은 2-0,
2차전은 13-3으로 쿠바를 꺾었다.
쿠바도 첫 경기를 내줬다.
도미니카 공화국을 맞아 타선이 꽁꽁 묶이면서 1-6 완패로 물러났다.
이래저래 갈 길이 멀다.
더구나 이
날 만나는 한국은 대만 전 패배와 별개로 불펜이 돋보이는 팀.
최지민(2.2이닝)-곽도규(0.1이닝)-김서현(1이닝)-유영찬(1이닝)-조병현(1이닝) 등
불펜 투수들이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반면,
이번 2024 프리미어12에 출전하는 쿠바는 중간계투가 아주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로엘 산토스(좌익수)-요안
몬카다(3루수)-에리스벨 아루에바루에나(유격수)가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지난 경기에서 요에니스 예라가 마운드에 오른 바 있다.
단두대 매치. 그래도 한국은 쿠바에 비해 탄탄한 불펜을 갖고 있다.
하국이 기사회생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승
핸디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