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MLB] 10월 20일 클리블랜드 VS 양키스
- 조회 3,659회
- 작성날짜 24-10-20 07:56
■ 클리블랜드
클리블랜드는 이번 경기에 바이비를 선발로 내세운다. 바이비는 정규 시즌에서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남겼으나, 최근 경기에서 양키스 타선에게 무너진 경험이 있다. 직전 양키스전에서는 1.1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하며, 포스트시즌
흐름이 끊겼다. 결정구였던 슬라이더와 패스트볼이 양키스 타자들에게 쉽게 공략당하면서 안정감을 찾지 못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바이비는 시즌 내내 좋은 삼진율(10.54 K/9)을 보여줬으며, 긴 이닝보다는 단기적인 임팩트를 줄 수 있는 투수로 평가된다.
만약 초반 흐름을 잡지 못하면, 클리블랜드는 불펜 의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불펜진이 강한 팀이기에 초반 위기를 극복할
가능성도 있지만, 이번 경기에서 타선의 지원이 필수적이다.
■ 뉴욕양키스
뉴욕양키스는 로돈을 선발로 내세운다. 로돈은 시즌 16승 9패로 꾸준한 모습을 보였으며, 최근 클리블랜드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특히 포스트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안정적인 제구와 함께 뛰어난 구위를 보여줬다. 그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는
여전히 위력적이며, 양키스의 수비와 불펜진도 로돈의 투구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다. 로돈은 양키스의 강력한 타선에 더해
마운드에서도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를 통해 팀을 월드시리즈로 이끌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키스의 타선도 직전 경기에서 폭발력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어, 이번 경기는 선발-불펜-타선 모두에서 양키스가
클리블랜드를 압도할 가능성이 크다.
■ 결론
이 경기는 양키스가 선발 싸움에서 유리한 상황이다. 바이비가 시즌 동안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으나, 직전 양키스전에서 무너진
만큼 심리적 부담이 클 것이다. 반면, 로돈은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양키스 타선 역시 폭발력을 유지하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불펜의 강점을 살려 초반 위기를 버틸 수 있지만, 양키스가 타선의 파괴력과 안정된 마운드 운영으로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배당 대비 효율을 고려할 때, 양키스의 승리를 첫 번째 베팅 선택지로 추천한다.
■ 답지
뉴욕양키스 승리 - 선발과 타선에서 양키스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뉴욕양키스 핸디캡 승리 - 클리블랜드의 선발과 불펜이 무너지면 점수 차이가 벌어질 수 있다.
오버 - 양 팀 타선이 모두 터지면 다득점 경기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