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10월 17일 LG VS 삼성
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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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날짜 24-10-17 02:49
선발 매치업을 봤을 때는 확실히 LG 쪽에 힘이 실린다.
다만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는 2G 1L ERA 4.22를 기록하며 시즌 성적보다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팀이 1,2차전을 모두 패했기에 심리적인 부담도 임찬규가 더 큰 것이 사실이다.
전반적으로 준PO에서 5차전 혈투를 벌이고 온 LG는 체력적으로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결코 LG가 삼성에게 전력 면에서 밀리는 팀은 아니다.
허나 대구에서 열린 1,2차전에서는 투타 밸런스와 조화 모두 삼성이 앞섰던 것이 사실이다.
뒤가 없는 LG는 3차전 총력전을 펼친다. 자칫 임찬규가 흔들릴 시 이른 교체를 가져 갈 수도 있으며 모든 걸 쏟아부을 계획을 갖고 있다.
2승을 선착한 삼성 역시 시리즈를 4차전까지 끌고 갈 생각은 없다.
1,2차전에서 원투펀치가 긴 이닝을 소화해줬고 체력적으로도 LG보다 유리한 만큼 총력전이 가능하다.
대단히 치열한 접전 승부가 기대되며 홈팀 LG가 삼성을 상대로 진땀승을 거두며 벼랑 끝에서 살아 날 것이다.
LG 승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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