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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10월 08일 KT VS LG

커쇼
  • 조회 1,311회
  • 작성날짜 24-10-08 07:20
FINAL CHOISE

LG 선발 최원태우완 정통파 투수로서, 고교 시절엔 최고구속 148km/h의 포심 패스트볼과 
120~125km/h의 커브를 주력 변화구로 사용했으며
서드 피치로 최고 138km/h까지 나오는 슬라이더를 사용했다.
프로 지명시 패스트볼과 커브의 구위가 프로에서도 먹힐 정도라고 평가받았으나, 
제구력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16시즌에는 평균 140km/h 초중반, 
최고 151km/h의 투심과 커브(구사율 18.9%), 체인지업(13.4%),
슬라이더(11.6%)를 던지는 교과서적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이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 만큼 포심 패스트볼의 위력이 뛰어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투수코치인 박승민 코치의 조언에 따라 투심 패스트볼(싱커)을 구사하기 시작해
2017 시즌 투심을 전체 투구의 46.2%까지 끌어올렸고 성적도 수직상승했다.
이러한 노력파 투수를 상대로 KT 타석에 배치된 타자들이 굉장히 도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리고 최근 LG가 KT 하고 맞붙었던 2경기 동안 LG타자들이 무려 9득점을 뽑아내며 
좋은 타력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LG 타선의 화력 지원을 통해서 최원태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매치업이라 판단된다.
즉, 최원태가 타선의 화력지원빨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이 경기는 원정팀의 우세속에서 오버 가능성을 주목해 보자.

#KT 패
#핸디 패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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