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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 10월 03일 소프트뱅크 VS 라쿠텐

커쇼
  • 조회 350회
  • 작성날짜 24-10-03 07:33
선발 소개
아리하라 고헤이(有原 航平) R : 코자 타츠키(古謝 樹) L

9월 네 경기를 던져 거의 모든 경기에서 8이닝 가까이 던져주면서도 경기당 1실점 꼴로 평균치를 내주는 소뱅 에이스 아리하라.

라쿠텐 상대로도 올해 네 경기를 던졌는데, 딱 절반의 성공과 실패였다. 특히 지난 8월 10일 홈에서 라쿠텐 상대로 코자와 맞대결을 가졌는데, 겨우 3이닝 만에 6실점하면서 대패했었기에, 오늘 다시 홈에서 같은 상황이 펼쳐진 거라서 아리하라로서는 반드시 복수하고 싶을 동기가 있다고 본다.


좌완 코자 타츠키. 드래프트 1위 출신으로 올해 5월 말부터 선발로 올라오기 시작한 23세의 좌완 신예 선발 투수로 다달이 많이는 아니지만 꾸준히 세네 경기씩 선발로 돌아주면서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준 투수다.

물론 아직 신인답게 경기마다의 기복이 좀 심해서 승과 패가 뒤죽박죽인데, 일단 소뱅 상대로는 올해 네 경기를 던져 3연승을 달리다가 지난 9월 10일 이시카와와 매치업에서 홈 7이닝 4실점 패로 소뱅 상대 첫 패전을 기록했다.

사실 그전에 8월 10일 소뱅 원정 아리하라 상대로도 5이닝을 던지는 동안 무려 6실점을 했으나, 타선이 터지면서 9점을 뽑아줘 행운의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그러나, 오늘은 같은 상황이고, 다시 또 그러리라는 보장은 없기에 냉정하게 판단하면 소뱅의 아리하라에게 더 큰 동기가 있을 듯하다. 게다가 9월 성적을 보면 31이닝 4실3자책으로 ERA 0.87, WHIP 0.84에 피안타율도 .200에 불과하다.

현재 소뱅이 우승했다고 해도 계속 컨디션을 이어나가야 하고, 개인 성적도 있고, 동기 부여도 있고, 팀이 3연승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상대는 5연패라는 점에서도 홈팀의 우세가 정배라고 본다.

일반 홈 승
승(1)패 승
핸디 패
언오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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