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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 10월 03일 치바롯데 VS 니혼햄

커쇼
  • 조회 2,380회
  • 작성날짜 24-10-03 07:32
야간 경기

선발 소개
댈러스 카이클(カイケル) L : 타츠 코타(達 孝太) R

9월 초까지만 해도 적응 두 경기를 잘 던졌고, 이후 두 경기에서도 위기를 잘 넘어가면서 더 발전적인 리그 적응이 될 줄 알았던 댈러스 카이클. 그러나, 9월 11일 오릭스 상대로 원정 피홈런 2개를 허용하고 3실점했지만, 타선이 12점이나 뽑아주는 행운으로 승리. 그러나, 최근 두 경기에서 라쿠텐 원정 4이닝 6실4자책과 오릭스 상대로 홈 6이닝 3실점 패로 2연패를 했다.

사사구는 경기당 3개 정도로 안 좋았고, 피안타도 이닝에 비해 더 많이 허용하면서 위기를 계속 만들어주는 모습으로 점점 분석되어 가는 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주고 있다.


194cm의 큰 키에서 최고 149km/h의 속구에 주무기 슬라이더와 포크를 던지는 신예로 더 빠른 구속을 던질 수 있는 능력이 있으나 우선은 회전수에 더 집중하는 당찬 각오를 세운 프로 3년차 타츠 코타.

2023년은 일군 등판 없이 끝났고, 2군 14경기 등판, ERA 5점대에 2승 5패를 기록 후 부상으로 재활에 힘썼고, 올해는 19경기 18번 선발에서 87이닝 6승3패 ERA 3.72, WHIP 1.32로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이면서 내년을 위해 1군 맛을 보여주는 선발로 출전했다.

최근 2군 경기에서 9월 14일 라쿠텐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3사사구 3삼진 무실점 승, 22일 세이부 상대로 5이닝 3피안타 4삼진 무실점 승리를 따내면서 합격점을 받았고, 올라온 것이다.

신인급 선수로 1군에 첫 등판도 떨리는데, 선발로 올라오는 것이고, 게다가 원정 경기라는 점에서 얼마나 대담한 가에 따라서 경기는 결과가 바뀔 수 있다고 본다.

2군 최근 경기에서 14이닝 무실점을 남긴 성적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얼마나 자신을 가지고 던지는 가에 달려있다.

다만, 그 자신감이나 불안감, 긴장감 등을 컨트롤하는 게 쉽지 않아서 1군 무대 경력직이나 베테랑들 보다는 더 불안한 게 사실이다.

지바롯데 소토, 후지와라, 오카, 차타니 등이 니혼햄 상대로 좋았다는 점, 플랑코는 장타에서도 위협적이라는 걸 감안한다면 카이클 상대로 니혼햄 타자의 적응력보다 지바롯데 상대의 타츠 코타가 더 어려울 수 있다고 본다.

일반 홈 승
승(1)패 승
핸디 패
언오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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