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구] 09월 18일 라쿠텐 vs 치바롯데

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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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날짜 24-09-18 07:33

야간 경기

선발 소개
후지이 마사루(藤井聖) L : 댈러스 카이클(カイケル) L

후지이 마사루 선발이다. 최근 두 경기 연속 6이닝 3실점을 허용하고 있는데, 그중 한 경기가 바로 9월 5일 카이클과의 원정 매치업이었고, 패했다. 그리고 4월 14일 홈에서 사사키 상대로 매치업을 가졌고, 그 경기도 4이닝 만에 6실점하고 패하면서 치바롯데 상대로는 2경기 2패가 있고, 10이닝 9실점 자책으로 안 좋았다.

게다가 홈 경기에서도 9경기를 던져 2승4패 ERA 4.72로 안 좋았는데, 지금까지의 조건으로는 모두 후지이에게 불리함만 있다.

치바롯데는 슈퍼스타 댈러스 카이클이 나왔다. 8월 17일 첫 등판 이후 세 경기 동안 승리없이 1패만 기록했는데, 대체로 6이닝 이하로 던지며 1점대 실점을 기록했고, 9월 들어 어느 정도 적응한 후에 라쿠텐과 오릭스 상대로 홈과 원정에서 연속 승리를 따냈다.

지금 다섯 경기 평균치를 내면 홈이나 원정 큰 차이는 없고, 5.2이닝 정도에 1.6실점 정도가 나온다. 특히 8실점 중 1회에만 4실점으로 절반을 내줬기에 이번 라쿠텐 원정에서 1회를 조심해서 잘 넘긴다면 호투가 예상되는 모습이기도 하다.

속구 계열인 투심과 커터는 원래 나이가 먹고 체력적으로 떨어진 상태인지라 대처가 될 수 있다고 보는데, 주무기인 첸접과 슬라가 잘 통하면서 위력을 보였기에 피칭 디자인이 중요할 듯한데, 이미 후지이와는 홈에서 한 차례 맞대결해서 이겼고, 이번에는 원정에서 다시 만났다.

라쿠텐은 올해 치바롯데 상대로 9승1무11패로 안 좋은데, 어제 홈에서 이기면서 4승1무5패 -1까지 줄였다. 다시 -2가 되느냐, 아니면 타이가 되는가는 후지이에게 달렸다.

확실히 라쿠텐은 어제 치바롯데 상대로 홈에서 5:4로 연장 접전끝에 끝내기로 이기면서 4연승의 기세를 확실히 탔고, 상대는 3연패의 하락세라는 점에서 후지이가 어느 정도나 상대를 억제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전체적인 건 라쿠텐이 불리함이 더 많지만, 4연승의 기세를 한 번 믿어보련다. 후지이가 5~6이닝 2실점 정도면 나쁘지 않고, 반대로 카이클이 3실점 정도라면 불리하고, 2실점 이하면 치바롯데도 나쁘지 않다.

그럴 경우 어차피 두 팀 모두 불안한 불펜진이라서 승패 예측은 더 어려울 듯하다.

일반 홈 승
승(1)패 (1)
핸디 패
언오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