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키움과 맞대결을 펼친다. 

두산 선발투수는 조던 발라조빅. 2승 5패 3.74로 승운이 따르지 않을 뿐 충분히 제 몫을 해내고 있다. 

다만, 최근 2경기는 아쉬움이 남는다. 롯데를 맞아 4.1이닝 3실점에 머물렀고 

키움을 상대로는 3.1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허무하게 물러났다. 

팀도, 본인도 분위기를 바꿔야 하는 상황. 홈에선 1승 2패 4.01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45.2이닝 동안 피홈런은 1개에 불과하다. 

실투 빈도가 낮다는 뜻.

키움은 김윤하를 내보낸다. 2005년생 영건. 신인 시즌이 다소 힘겹다. 

17경기 66이닝 1승 6패 6.68에 그쳐 있다. 

82피안타 31볼넷 37탈삼진 6피홈런으로 내용도 훌륭하다고 볼 순 없다. 

직전경기도 힘겨웠다. 

야수진의 실책이 겹쳤고 상대가 기아이긴 했지만 6이닝 8피안타 4자책점으로 물러났다. 

원정 성적이 1승 2패 5.45로 전체 기록보다 낫긴 하지만 두산은 버거운 상대다.

이변 가능성은 낮은 경기. 홈팀의 완승과 오버를 예상한다.

두산 승

승1패 승

핸디 승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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