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두산이 수요일 맞대결을 펼친다. 황동재가 삼성 선발투수다. 

기대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12경기 31.1이닝을 소화하면서 1패 2.87로 호투 중이다. 

특히 선발투수로 나선 지난 3경기가 환상적이었다. 

NC, 롯데, 키움을 맞아 모조리 5이닝이상 던지면서 3게임 도합 15.2이닝 3자책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 

볼삼비는 평범하지만 홈런은 단 1개 밖에 맞지 않을 정도로 실투 빈도가 낮다.

두산은 최승용으로 선발진을 꾸렸다. 하지만 전혀 제 몫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 

9경기 13.2이닝이 전부. 지난 NC 전에서 4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그럭저럭 잘 던졌지만 

커리어 내내 안정적인 볼을 뿌리지 못하고 있다. 

13.2이닝 25피안타 4볼넷 3피홈런으로 너무 많은 자주를 내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의 상승세(35경기 112이닝 3승 6패 1세이브 3.94)를 잇지 못하고 있다.

삼성이 유리한 경기. 

2위를 지키고자 하는 집중력, 공수 밸런스도 더 낫다.

삼성 승

승1패 승

핸디 승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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