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4월 16일 SSG vs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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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날짜 24-04-16 02:28
선발투수 분석 & 총평가
SSG는 홈에서 에이스 김광현을 출격시켰고, 기아는 대체선발로 김건국을 올렸다.
김광현은 홈 세 경기 중 한 경기 두산전는 근육통으로 2.2이닝만에 강판한 걸 제외하면 2승무패를 기록 중이다. 개막 롯데전 5이닝 3자책 승, 키움 6이닝 2자책 승.
작년 기아 상대로는 네 경기 1승2패 총 20.1이닝 15실 13자책으로 부진했다. ERA 5.75, WHIP 1.77로 안 좋았는데, 작년 두 번의 홈 성적은
첫 경기 기아전 홈 5이닝 1실점 승, 4.1이닝 7자책 패로 홈 경기 성적이 차이가 컸다.
다만, 현재의 김광현 컨디션이 나쁘지 않고, 홈에서의 성적 또한 괜찮아서 상대 매치업에서 우위를 차지하면서 우세로 예상을 시작한다.
기아는 김건국을 올렸다. 올해 4월 세 번 등판인데 홈 삼성전 1이닝 1실점, 0.1이닝 2실 1자책, 4월 10일 홈 엘지전 3이닝 1실점을 기록 총 4.1이닝 동안 4피안타(2루타 2개) 2볼넷으로 4실 3자책이다.
작년에는 우타보다 좌타 상대로 약점을 보였는데, SSG 상대로는 던진 기록이 없다. 어쨌든, 생소함을 무기로 2이닝 정도를 SSG의 예봉을
막아주길 원하면서 등판하는 것이다. 아무래도 초반 포크볼이 많이 나올 듯하다.
현재 기아의 팀 타격 생산력은 120.9로 1위, SSG는 89.7로 9위에 떨어져있다. 팀 타선 최악의 롯데가 67.5로 어나더레벨이라서 실제로 SSG가 최하위나 다름없다.
다만, 홈런 수는 16개로 기아의 8개보다 두 배나 많다는 점은 홈팀 SSG의 장점이자 무기다. 단 기아는 SSG보다 삼진을 덜 먹으면서
컨택에서 81.7로 SSG의 76.2보다 효과있는 공격을 한다. 김광현이 이를 이겨내고 최소 5~6이닝 정도를 막아내야 이길 확률이 높아진다.
기아는 예상대로 김건국이 실점없이 2이닝 정도를 막아낸다면 불펜 투입으로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탄탄한 불펜을 무기로 후반역전
혹은 리드를 노릴 수 있기에 초반 실점이 누구에게 먼저 나오는지가 중요하다.
최종픽
★핸디 승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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